2011년 6월5일 의성 효천지
 
 
 
 전국의 저수지가 배수라는 악재에 어려움을 받을때
한통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많은 배수가 있었지만 모내기가 끝나고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와 붕어 입질이 살아나고 있다는...
준척급으로 주중에 마릿수조황이 살아나 주말쯤엔 호조황이 날거라고..

 
그리해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위치한 효천지로 출조지를 정하고
회원님을 모시고 밤공기를 가르며 출발했다..

 
배수로 인해 수위가 많이 내려갔지만 적당한 수초와 약간 탁한 물색을 보며
기대반 걱정반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육지 대낚시 포인트는 중류권 곳부리에서 포인트를 정하고 낚시대를 투척했다..
3칸대 기준으로 1m60cm 의 수심이 나와 조금은 기대가 된다..

 
보트낚시는 마찬가지로 중류권과 하류권을 노리며 낚시를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입질은 활발했지만 대체적으로 5치~7치급으로 씨알이 잘았다..

 
 
 

 
남형근 운영위원..잔씨알부터 7치급으로 10여수 했다..
 
 
 
 
 
 
유영환 회장님...가물칠를 걸어 큰 손맛은 보셨지만..
낚시대를 부러트리는 불운을 격어야만...ㅎㅎ
 
 
 
 
 
 
효천지 전경...
 
 
 
 
 
 
연안 닐낚시에서는 연신 붕어가 올라온다..
하지만 씨알이...흐흐ㅠㅠ
 
 
 
 
 
 
김인 운영위원..
7치급 붕어를 올리고있다..
씨알은 잘지만 힘은 대단해 당길힘은 좋았다..

 
 
 
 
 
 
이상헌 운영위원도 한수 걸었다..
역시 씨알은 고만고만...
마릿수는 대박..ㅎㅎ
 
 
 
 
 
 
최문웅 고문님...

 
 
 
 
 
 
최정렬 회원님...
하루종일 이렇게 돌아다니시던데..
정력이 좋은가봐요..ㅎㅎ
 
 
 
 
 
 
예전 충주댐 구단양이 생각나는 모습이죠?ㅎㅎ
일렬 종대로 모여 담소도 나누며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남형근 운영위원님의 노지 조황..
씨알면에선 만족못하더래도 찌맛과 잔잔한 손맛이 일품였다면서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고맙습니다..
 
 
 
 
 
 
최문웅 고문님의 조황..
매기는 노지에서 낚은거구요...
 
 
 
 
 
 
 
 
철수전 효천지를 다시한번 둘러봤습니다..
 
기대했던거보단 못하지만 이런 배수철에 잔씨알붕어래도 마릿수입질을 보며
잔손맛이라도 볼수있슴을 감사합니다.
 
중순이후 오름수위때 찾아야할 낚시터 1순위로 정해봅니다..
효천지 매력이 느껴집니다.. 

 

 
모든 회원님과 함께 저희 서강낚시회는 
 
매주 물맑고 공기좋은 곳으로 情 을 실어 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