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대망에 첫얼음 낚시출조를 한다.
새벽에 삼삼오오 회원님들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하며
설래이는 첫탕 얼음낚시라 기대와 부푼맘을 이야기하며
버스에 올라 새벽2시 드디어 강화 망월수로로 향해 출발했다

요즘 한창 바쁜날을 보내시는 강만수 명예회장님 함께하지못해 좀 서운합니다.

서강낚시 막내 김용한


강화에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역시 낚시이야기가 주 화재였다..


이건오 회원

망월수로 하류권 교회앞에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드디어 첫 얼음 낚시 시작.....



여기저기서 쿵쾅쿵쾅 얼음 구멍을 뚫느라 분주하게들 움직이십니다..

많은분들이 왔습니다..저기 용한이도 엉거주춤 들어가고 있네요^^

얼음두께가 약10cm이상입니다..안전엔 문제없을듯..



고광평 회원부부 오상렬회원




이건오 회원 열심히 고패질중...

이찌가 멋지게 올려주기만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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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돈 고문님 입질이 없자 포인트 탐색중..


최문웅 고문님

황의균 회원 포스가 멋집니다..

한마리만 물어라!!

부부조사 고광평 회원 보기 좋습니다..




이기태 고문님...여기 괴기 없당

김후성 회원 딱결렸스..ㅎㅎ 반갑고 담엔 함께 합시다..오자마자 2수올리더군요..




다들 열심히 포인트 이동하며 낚실 하지만 입질이 없다..

10시경 갑자기 내린눈이 폭설 수준이다..
처음엔 예보상엔 눈이 안온다하니 조금 내리다 그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점점 거세지더니 함박눈이 폭설 수준으로 내리는게 아닌가..
가뜩이나 입질이 뜸해 불안해하는데..이렇게 많은눈이내려
얼음위를 점부 덮으니 입질이 전무해진다..
이때부터 한분 두분..철수를 하기 시작하니
더욱더 맘이 무거워진다..

눈내리는 얼음판에서 먹는라면은...

아해요..한입만 줄께..


폭설수준인 눈때문에 많은 분들이 철수했습니다..

잠깐 사이에 온통 눈천지입니다..




눈오는 와중에도 붕어몇마린 나와주었네요..


이분들도 철수 준비중입니다..


이건오 회원이 한수 올리는중..

멋진 망월수로의 얼음 붕어입니다..

그새 3수나 했네요..^^

이기태 고문님과 1수올리신 귀한 붕어






오후들어 수초대에서 입질이 이어졌다..수심은 1m전후

이젠 철수 시간..






오후시간엔 햇살이 나오고 눈도 그치면서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2~5수의 6~7치급 붕어들로 낱마리 조황였지만 첫얼음을 뚫엇단 맘에 모두들 밝은 얼굴들이였다.
당분간은 기온이 올라가는 오후시간대에 입질이 활발해 손맛보기엔 충분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늦게오신분들은 다리밑 포인트에서 자릴잡고있다..수심은1.8~2m정도의 수심

수문앞엔 숨구멍이 있어 가까이엔 가지않는게 상책이다..안전제일


서강낚시회 본부...^6^


떡밥이나 먹어야겠당..

올해 첫 얼음낚시를 하며 사실 첫탕이란 특수를 노려 대박조황을 조금은 기대했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폭설과 눈덮인 얼음판에선 역시나 낱마리 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첫 얼음낚시를 예년보다 약 10여일 일찍 그것도 아주 단단한 얼음위에서 했다는것이
다음 조과는 좋을거란 좋은 예감이 든다..
어째든 첫얼음 낚시에 많은 분들이 아무사고없이
무사히 골고루 손맛 찌맛을 볼수 있었다는게
조금은 위안을삼고 담주를 기약해야겠다..
한주간 건강 조심하시고

메리 크리스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