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와 교통 대란속에
한주간 힘들게 보낸것 갔다..
낚시터 사정역시 어려움이 많은것 갔다..
많은 눈으로 인해 저수지 대부분이 저조한 조황으로
낚시터 선정하는데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따랐다..
그런 와중에 보령권에 얼음낚시가 이뤄진다는 소식에 너무도 반갑고
몇년만에 보령권에서 얼음낚시를 할수 있다는 기대로 진죽지로
이번 정출지로 정하고 여러 회원님들을 모시고 새벽 1시에 버스에 올랐다..

오랜만에 함께 돌행하시는 손 세호 회원

김인 회원님..

조용도 김영록 부회장님..

이상원 고문님

김창래 고문님



광천에 위치한 뜨끈이 해장국집..

뼈다귀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고..


얼마만에 출조신지..ㅎㅎ 이춘근 사장님

드디어 진죽지에 첫발을 디딥니다..야 이게 얼마만인지..
한 3~4년은 족히 될듯 싶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눈이와 얼음판을 하얗게 덮어놔 오늘 조황이
어려울것 갔습니다..


저수지 중앙부로 포인트를 잡고 힘차게 얼음 구멍을 뚫고
채비를 하나둘씩 내립니다..수심은 약 1m60cm정도 고릅니다..



이춘근 사장님..오늘 일낸다고 벼르고 계십니다..^^


이상원 고문님..멋진 모습..ㅎㅎ저 찌가 이쁘게 올라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김용한 회원..

낚시솜씨가 이젠 제법 폼이 납니다..

김영록 부회잔님

이재보 고문님..여전히 노익장을 자랑하십니다..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프로님..!!(김인 회원님)




아침에 입질이 활발히들어와야 하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모두들 이리저리 자리도 옮겨보며 붕어를 꼬셔보지만..묵묵부답입니다..
걱정입니다..다른 낚시터에선 한두마리씩 나온다는데..
이러다간 전번주 처럼 또 꽝이면 저 맞아죽을지도 모르는데....
큰일 났습니다..

김창래 고문님..붕어가 어떻게 생겼냐고 뭅습니다..송구합니다..ㅠㅠ

조용도 부회장님은 아예 아방궁을 지어놨군요..

정진돈 고문님..도사는 다릅니다..벌써 2수 하셨다 합니다..

이해남 회원님..이곳도 입질이 없답니다..

양피싱 양성모 총무님..반갑습니다..

폼생폼사 이건오 회원...진지합니다..


붕어가 입질이 없으니 사람먼저 입질을 합니다..
얼음판에서 먹는 라면과 어묵은 정말 환상이지용..
거기에다가 쇠주 한잔은 기본,,,캬~~~조오타!!


붕어가 나옵니다..

준척급 진죽지 붕어..반갑고 고맙습니다..붕어님...


멋진 찌올림과 손맛을 전해준 붕어입니다..


아직까지 입질중입니다..보아하니 붕어는 날샌것 갔습니다요..ㅎㅎ


실컷 먹었으니 이젠 아예누워버렸군.용한아......

멋진포즈..프로는 다릅니다..

김인 회원님의 조과..

조용도 부회장님도 낚시는 이젠 뒷전인것 갔고..


사진이나 찍자 합니다..

그래도 붕어 얼굴은 봤군요..축하합니다..


별짓 다 하십니다..ㅎㅎ 손맛은 좋아보입니다..



이재보 정진돈 고문님..이젠 철수를 해야할 시간입니다..

철수해서 늦은 식사를 맛있게 하고 쇠주 한잔 하시며 오늘 출조를 마감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진죽지..
물낚시에서도 항상 빈작이 없었던 낚시터여서 사실 기대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좋지못한 일기탓인지..그래도 우린 서운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하며 공기 좋은 곳에서 함께하는 시간이있어
우리 서강낚시회는 좋지못한 조과로 서운해 하지않습니다..

오늘이 좋지못하다고 다음에도 그리하진 않을 테니깐요..
서로 마주하고 쓴소주 한잔이면 맘은 항상 서로에게 향합니다..
그래서 매주하는 출조길이 기다려지고 즐겁기만 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회원님이 있어 우리 서강낚시회는 항상 달립니다..
물맑고 공기좋은 곳으로情을 실어 달립니다..